제주양배추, 일본 수출재개, 국내외 농산물 시장 활력 기대
- 첫 선적 18톤, 4개월간 1,000톤내외 수출 목표 -
❑ 제주산 양배추가 일본으로의 수출길을 다시 열었다. 코로나 19 여파로 중단되었던 일본 수출은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사)제주양배추연합회,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태양수출영농조합법인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 이번 수출은 오는 1월 9일 첫 선적을 시작으로 4월까지 약 1,000톤 규모로 진행될 예정으로, 첫 선적 물량은 약18톤으로 일본소비자들에게 제주산 양배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 특히, 코로나 19로 위축되었던 일본 수출 환경 속에서 제주산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양배추 수급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등 국내외 농산물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 또한 품목생산자단체를 지원하는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와 통합마케팅 조직인 제주조공법인은 협력강화를 통해 제주농산물의 품질 기준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함께 제주농산물의 국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