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대전환,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제2기 출범
- 위기상황 공동대응,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체계 고도화 -
❑ 제주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회장 강동만) 제2기 출범식이 31일 제주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 '23년 출범한 연합회의 제1기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제2기 비전과 핵심전략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행정, 농협, 농업인단체, 품목별 생산자연합회,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향후 제주농산물의 수급안정과 유통혁신을 다짐했다.
❑ 연합회는 제2기 출범과 함께 ▲수급관리운영위원회 운영 활성화 ▲품목별 생산자연합회 가입 확대 ▲제주 특성을 반영한 자조금 제도 개선과 인센티브 강화 ▲품목별 통합유통체계 강화 및 출하처 다양화를 통한 유통망 확대 ▲데이터 기반 농업정보 활용 등을 5대 핵심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 강동만 회장은 “도정과 함께 위기 상황에서도 공동 대응하며 제주농산물 수급안정이라는 제1기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데이터 기반의 가격예측 등 수급관리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하고, 품목별 생산자연합회의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