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회장 강동만)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센터장 고광덕)은 품목별 TF팀 회의를 개최하여 '25년산 제주 월동채소(월동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마늘, 양파)는 수급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 행정에서 실시한 '25년산 월동채소 재배면적(드론1차 관측조사결과)는 11,799ha이고 생산량은 580,392톤으로 전년대비 재배면적은 13.7%, 생산량은 31.1%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 제주산이 본격 출하되고 있는 2월초 월동채소 유통처리율은 30.0%수준으로 전년 31.0%와는 비슷하고 평년 28.0%에 비하면 다소 빠른 상황이다. 가격동향은 전년과 비교하면 브로콜리를 제외한 품목이 낮게 형성되고 있지만 평년과 비교하면 당근을 제외하고는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다.
❑ 하지만, 지난 가을 및 겨울 가뭄으로 인해 일부 품목인 경우 전년과 비교하여 품위도 다소 떨어지고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도 부진한데 3월이후 출하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향후 가격이 불안한 상황이다.
❑ 이에 따라, 품목별 TF팀 회의를 통해 사전적 대응방안을 논의한 결과, 품목별 자조금 등을 활용하여 품위별 처리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도매시장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上품 위주로 출하를 하여 경매가격을 안정화 시키고, 중(中)품은 채소조공법인을 통한 통합마케팅으로 식자재업체나 가공업체로 출하, 下품은 포전에서 농가 스스로 시장격리(출하정지)를 하도록 유도하기로 하였다.
특히, 월동무인 경우는 주산지협의체 개최를 통해 정부 비축사업 등을 포함한 출하조절 계획을 수립하고, 당근은 특정 규격에 대해 수매(3,000톤) 후 출하 정지 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이 외에도 품목별 연합회를 중심으로 수출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 또한, 소비촉진을 위한 소비지 홍보·광고를 더욱 강화하고, 대형 유통업체와 협업하여 판촉행사도 적극 개최해 나가기로 하였다.
❑ 이와 같은 월동채소 수급안정 추진에도 불구하고 가격하락시에는 정부채소가격안정제 및 제주형농산물가격안정제를 통해 농가 소득이 안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강동만 회장은 “제주산 월동채소는겨울철 국민 밥상과 건강을 책임져 왔을뿐 아니라 농가 수익에도 기여해 왔는데, 최근 일부 품목 가격하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이런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농업인들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고품질 농산물을 출하하고, 소비자들은 제주산 월동채소를 더욱 애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